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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4기 환자로 치료받으며 직접 겪은 진단과 치료 과정, 그리고 다시 일상을 찾아가는 경험을 기록합니다.

백혈구·혈소판·헤모글로빈, 폐암 치료를 계속하며 세 숫자를 함께 보게 됐습니다

읽는 시간 약 15분 조회 9
ChatGPT Image Sep 21 2026 12 56 16 PM

폐암 치료를 시작한 뒤 제 일상에 새롭게 들어온 것 가운데 하나가 혈액검사 결과지를 확인하는 일입니다.

예전에도 건강검진을 받으면 혈액검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듣지 않으면 결과지를 자세히 보지 않았습니다.

어떤 항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별로 궁금하지 않았습니다.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한 뒤에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병원 진료가 있는 날이면 채혈을 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처음 결과지를 자세히 봤을 때는 영어 약자와 숫자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자주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습니다.

WBC.

PLT.

Hb 또는 HGB.

지금은 각각 백혈구, 혈소판, 헤모글로빈이라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세 항목이 어떻게 다른지도 잘 몰랐습니다.

더 큰 문제는 뜻을 모르면서도 숫자가 참고범위를 벗어나 있으면 먼저 겁부터 났다는 것입니다.

‘왜 낮지?’

‘치료 때문에 그런가?’

‘폐암에 무슨 변화가 생긴 것 아닐까?’

숫자 하나를 보고 머릿속에서 여러 결론을 만들어냈습니다.

타그리소 치료를 계속하면서 혈액검사를 반복해서 받은 지금은 결과지를 보는 순서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세 항목의 의미도 조금씩 알게 됐지만 그보다 더 크게 달라진 것이 있습니다.

한 숫자를 따로 떼어서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결과를 함께 보고, 이전 검사와 비교한 뒤 제가 알 수 없는 부분은 의료진에게 묻는 습관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1. 처음에는 결과지에서 정상범위를 벗어난 숫자만 찾았습니다

암 환자가 되고 난 뒤 검사 결과지를 대하는 마음은 이전과 완전히 달랐습니다.

결과지에 숫자가 열 개 있어도 정상범위를 벗어난 하나가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H나 L 같은 표시가 있으면 더 그랬습니다.

나머지 아홉 개가 어떠한지는 중요하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그 하나만 계속 봤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검색했습니다.

‘백혈구 낮으면.’ ‘암환자 혈소판 낮으면.’ ‘헤모글로빈 낮은 이유.’

검색을 시작하면 여러 질환과 심각한 상황에 대한 설명이 나왔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나쁜 이야기가 제 상황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반복해서 혈액검사를 받으면서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검사 결과지에 표시되는 참고범위는 중요한 정보지만 그 범위를 벗어났다는 사실 하나가 곧 특정한 질환이나 현재 암의 상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American Cancer Society도 검사실마다 참고범위가 다를 수 있으며, 환자의 구체적인 상황을 고려해 결과를 암 치료팀과 검토할 것을 안내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범위를 벗어난 표시가 눈에 들어오기는 하지만 그 자리에서 제가 원인을 결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먼저 이전 검사와 비교합니다.

그리고 필요하면 진료 때 묻습니다.

이것이 여러 번의 혈액검사를 경험하면서 가장 먼저 달라진 부분입니다.

2. WBC를 보고 처음 알게 된 것은 ‘백혈구도 하나가 아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WBC는 White Blood Cell의 약자로 백혈구를 의미합니다.

처음에는 백혈구라는 세포가 한 종류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결과지를 자세히 보다 보면 호중구나 림프구처럼 또 다른 이름이 나타납니다.

그때부터 더 어려워졌습니다.

‘WBC만 보면 되는 것 아닌가?’

‘호중구는 또 무엇인가?’

처음에는 모든 항목을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검사 결과지를 공부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됐습니다.

지금은 기본적인 의미부터 이해하려고 합니다.

백혈구는 감염에 대응하는 면역 기능과 관련된 혈액세포이고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American Cancer Society는 호중구, 림프구, 단핵구 등 여러 종류의 백혈구가 서로 다른 역할을 한다고 설명합니다.

저에게 중요한 변화는 이 정보를 안 뒤부터 WBC가 높거나 낮을 때 제가 원인을 맞히려고 하지 않게 됐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숫자가 낮으면, ‘치료 때문인가?’ 라고 바로 연결했습니다.

지금은, “지난번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라고 묻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환자로서 검사 결과를 이해할 수는 있지만 그 원인을 스스로 진단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3. PLT는 이름보다 역할을 알고 나니 기억하기 쉬워졌습니다

PLT는 Platelet, 즉 혈소판입니다.

혈소판이라는 이름은 폐암 환자가 되기 전에도 들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혈소판 숫자가 얼마인지 확인한 기억은 거의 없습니다.

치료를 시작한 뒤에는 PLT도 결과지에서 자연스럽게 찾게 됐습니다.

혈소판은 출혈이 생겼을 때 혈액 응고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CBC는 백혈구·적혈구·혈소판 등의 혈액세포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저는 의학용어를 외우려고 하면 금방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지금은 간단하게 기억합니다.

WBC는 감염 등에 대응하는 방어 기능.

PLT는 출혈과 혈액 응고에 관련된 기능.

이 정도만 알아도 결과지를 볼 때 훨씬 덜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PLT 역시 숫자 하나만 보고 제가 위험 여부를 판단하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낮은 혈소판은 멍이나 출혈과 관련될 수 있지만 실제 의미와 필요한 대응은 원인과 정도, 현재 치료상황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저는 제 결과에서 궁금한 변화가 있다면 그 숫자를 기억해두거나 메모해 진료 때 확인하는 쪽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4. Hb는 제가 가장 늦게 제대로 이해한 항목이었습니다

헤모글로빈은 처음에 가장 헷갈렸습니다.

결과지에는 Hb 또는 HGB라고 표시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백혈구와 혈소판처럼 헤모글로빈도 혈액세포 한 종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헤모글로빈은 적혈구 안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입니다. CBC에서는 적혈구뿐 아니라 헤모글로빈과 헤마토크릿 등도 함께 측정합니다.

이 사실을 알고 나니 결과지가 조금씩 연결되기 시작했습니다.

백혈구와 혈소판, 적혈구가 있고 헤모글로빈은 적혈구와 관련된 중요한 항목이라는 정도로 이해하게 됐습니다.

헤모글로빈이 낮아 빈혈이 있을 때 피로감이나 숨이 차는 느낌, 어지러움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증상이 나타나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저는 한 가지를 조심합니다.

제가 폐암 환자라고 해서 피곤한 날마다, ‘헤모글로빈이 떨어졌나?’ 라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헤모글로빈 숫자만 보고 몸 상태를 모두 설명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폐암 치료를 받다 보면 평소와 다른 몸의 변화 하나에도 암이나 치료를 먼저 떠올리기 쉽습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지금은 몸의 변화를 기억해두고 검사 결과와 함께 의료진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 세 숫자를 따로 보던 제가 이제는 한 장의 결과지로 봅니다

치료 초기에 저는 WBC가 낮으면 WBC만 검색했습니다.

PLT가 달라지면 PLT만 찾아봤습니다.

Hb가 참고범위를 벗어나면 빈혈에 관한 글을 읽었습니다.

각 숫자가 서로 완전히 독립된 검사처럼 느껴졌습니다.

지금은 결과지를 조금 다르게 봅니다.

CBC 자체가 여러 혈액세포와 관련 항목을 함께 확인하는 검사라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입니다. NCI는 CBC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의 수와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 등을 측정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결과지를 열면 특정 숫자 하나에 바로 멈추지 않으려고 합니다.

먼저 전체를 한번 봅니다.

WBC를 봅니다.

PLT를 봅니다.

Hb도 봅니다.

그리고 다른 혈액검사 항목도 함께 봅니다.

그다음 이전 결과와 비교합니다.

이렇게 본다고 해서 제가 결과를 의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게 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입니다.

여러 숫자가 서로 다른 정보를 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한 숫자로 결론을 내리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6. ‘정상수치가 얼마인가’를 외우지 않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정상범위를 외우려고 했습니다.

백혈구는 얼마가 정상인지.

혈소판은 얼마여야 하는지.

헤모글로빈은 어디까지가 정상인지.

휴대전화로 검색하고 제 결과와 비교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American Cancer Society도 CBC 참고범위는 검사실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일부 항목은 연령이나 성별 등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도 특정 숫자를 모든 암 환자에게 적용되는 절대적인 ‘정상수치’처럼 제시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실제로 더 중요하게 보는 것은 제가 검사를 받은 병원의 결과지에 표시된 참고범위와 이전 결과와의 변화, 그리고 의료진의 설명입니다.

인터넷에서 본 다른 사람의 수치와 제 결과를 비교하는 것도 줄였습니다.

같은 폐암 환자라고 해도 치료 방법과 현재 상태가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숫자를 공부하는 목적도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제가 결정하고 싶어서 찾아봤습니다.

지금은 진료실에서 설명을 조금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기본적인 뜻을 알아두는 정도입니다.

7. 몸의 느낌과 검사 결과가 항상 같은 방향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됐습니다

폐암 치료를 받으면서 저는 제 몸의 느낌에도 상당히 민감해졌습니다.

조금 피곤하면, ‘왜 이러지?’ 몸에 작은 변화가 생기면, ‘치료 때문인가?’ 라는 생각이 먼저 들 때가 있습니다.

반대로 몸이 괜찮은 날에는 검사 결과도 모두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반복해서 검사를 받으면서 몸의 느낌과 숫자를 단순하게 연결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혈액검사는 제가 직접 느끼기 어려운 정보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American Cancer Society는 암 치료 중 혈액검사가 치료의 부작용이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두 가지를 모두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검사 결과에서 확인되는 정보. 그리고, 제가 실제로 느끼는 몸의 변화.

진료를 받을 때 몸에 평소와 다른 변화가 있었다면 결과지가 정상처럼 보여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반대로 숫자 하나가 참고범위를 벗어났더라도 제가 그 의미를 혼자 확대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8. 검사 결과를 먼저 보는 습관은 그대로지만 행동은 달라졌습니다

저는 지금도 검사 결과가 나오면 궁금합니다.

여러 번 검사를 받았다고 해서 무덤덤해진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익숙해진 항목이 많아져서 예전보다 빨리 눈에 들어오는 숫자도 있습니다.

문제는 결과를 본 직후입니다.

예전에는 이상한 숫자를 발견하면 바로 인터넷을 검색했습니다.

그리고 검색 결과에서 가장 심각한 상황을 찾아 제 상태와 연결했습니다.

지금은 가능하면 한 단계가 더 있습니다.

메모합니다.

‘지난번보다 왜 달라졌는지 질문.’

‘이 항목은 계속 보는 항목인지 질문.’

이렇게 짧게 적어놓습니다.

진료실에 들어가면 물어봅니다.

“지난번과 비교하면 어떻게 보시나요?”

“이 정도 변화는 제 경우에는 어떤 의미인가요?”

이 방법이 저에게는 인터넷에서 수십 개의 다른 환자 사례를 찾아보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됐습니다.

9. 백혈구·혈소판·헤모글로빈을 알게 된 뒤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숫자가 아니었습니다

폐암 치료를 시작할 당시에는 WBC, PLT, Hb가 무엇인지도 몰랐습니다.

지금은 기본적인 의미를 알고 있습니다.

WBC, 백혈구는 감염 등에 대응하는 방어 기능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PLT, 혈소판은 혈액이 응고되고 출혈을 조절하는 과정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Hb/HGB, 헤모글로빈은 적혈구 안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것보다 제가 더 중요하게 배운 것이 있습니다.

검사 항목의 뜻을 아는 것과 내 검사 결과를 진단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라는 사실입니다.

제가 WBC가 무엇인지 안다고 해서 제 WBC 변화의 원인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혈소판의 역할을 안다고 해서 PLT 숫자 하나로 위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헤모글로빈과 빈혈의 관계를 안다고 해서 제 피로의 원인을 스스로 정할 수도 없습니다.

이 경계를 알게 된 것이 오히려 검사 결과를 볼 때 제 마음을 조금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정상인가요?’보다 ‘지난번과 비교하면 어떤가요?’를 먼저 묻습니다

폐암 4기 치료를 계속하면서 혈액검사는 제 일상의 일부가 됐습니다.

채혈을 합니다.

결과를 확인합니다.

진료를 받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같은 과정을 반복합니다.

처음에는 반복되는 검사 자체가 부담스러웠습니다.

숫자가 무서웠습니다.

정상범위를 벗어난 표시를 발견하면 그 숫자가 하루 종일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검사 결과가 아무렇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결과지를 보는 방법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정상인가요?”

지금은 먼저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난번과 비교하면 어떻게 달라졌을까?”

그리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의료진에게 묻습니다.

“이 변화가 지금 제 치료에서는 어떤 의미인가요?”

백혈구·혈소판·헤모글로빈의 의미를 알게 된 것이 도움이 된 이유는 제가 의학적인 판단을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 조금 더 알게 됐기 때문입니다.

폐암 환자가 되고 처음에는 검사 결과지를 정답지처럼 생각했습니다.

숫자가 좋으면 안심하고, 범위를 벗어나면 나쁜 일이 생긴 것처럼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결과지를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제게 혈액검사 결과지는 정답지가 아니라 현재 제 몸에 관한 여러 정보를 의료진과 함께 확인하기 위한 기록입니다.

그리고 WBC, PLT, Hb는 그 기록 안에서 제가 이제 조금은 알아볼 수 있게 된 세 가지 항목입니다.하는지를 조금씩 배우게 한 과정이었습니다.

작성자 정보

이 글은 폐암 진단 후 실제 치료 과정을 경험하고 있는 환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진단과 검사, 치료 과정에서 직접 겪고 느낀 내용을 기록하며, 같은 상황을 경험하는 분들에게 작은 참고가 될 수 있도록 개인적인 경험을 중심으로 정보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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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작성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일반적인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의료진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암의 상태와 검사 방법, 치료 과정, 약물 복용 및 생활관리는 환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개인의 진료와 치료에 관한 사항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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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4기 진단 후 현재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환자로, 제가 실제로 경험한 진단·검사·치료 과정과 그 과정에서 확인한 정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의료인이 아니며 의학적 판단이 필요한 내용은 담당 의료진과 공식 의료기관의 정보를 우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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