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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정보만세 - 폐암 4기 환자의 치료 기록 MY정보만세 – 폐암 4기 환자의 치료 기록
환자로 치료받으며 직접 겪은 진단과 치료 과정, 그리고 다시 일상을 찾아가는 경험을 기록한 블로그 입니다.

폐암 4기 환자의 겨울 앞두고 독감 예방접종 고민, 의료진은 해도 된다고 했지만 접종하지 않고 있는 이유와 열이 날 때의 응급실 기준

읽는 시간 약 8분 조회 1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폐암 환자인 저는 독감과 감기에 대한 생각이 조금 달라집니다.

폐암 진단 전에는 매년 가을이면 독감 예방접종을 했습니다. 그런데 진단 뒤에는 접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글은 제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그리고 의료진께 실제로 들은 안내가 무엇인지 정리한 개인 기록입니다.

먼저 분명히 하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이 글은 예방접종을 하지 말라는 글이 아닙니다. 접종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제 개인 판단이고, 정답이라고 말씀드리려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의료인이 아니며, 접종 여부와 시기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서 정해 주세요.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

  • 폐암 진단 전후로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제 선택이 달라진 과정
  • 의료진이 “해도 된다”고 했는데도 제가 접종하지 않은 이유
  • 코로나 접종에 대해 제가 겪은 일과 의료진의 반응
  • 열과 기침이 있을 때 응급실로 오라고 안내받은 기준
  • 국가 기관 자료에는 접종이 어떻게 안내되어 있는지

꼭 읽어 주세요. 이 글은 환자 한 사람의 경험이며 의학적 조언이 아닙니다. 예방접종은 암의 종류, 치료 방법, 현재 면역 상태에 따라 가능 여부와 시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응급실을 가야 하는 기준도 환자마다 다르게 안내받습니다. 제가 들은 기준을 그대로 따라 하지 마시고, 본인의 담당 의료진에게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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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전에는 매년 가을에 독감 예방접종을 했습니다

폐암 진단을 받기 전에는 매년 가을에 독감 예방접종을 받았습니다. 특별히 고민하지 않고 해마다 하던 일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폐암 진단 뒤로는 이 일을 다시 하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올해도 접종을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구분폐암 진단 전폐암 진단 후
독감 예방접종매년 가을 접종접종하지 않고 있음
코로나 접종미국에서 3차까지 접종3차 이후 접종하지 않음

의료진은 해도 된다고 했지만 제가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만난 의료진은 독감 예방접종을 해도 된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접종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혹시 몸에 무리가 될지 몰라서였습니다. 치료를 이어가는 중이어서 몸에 새로운 변화가 생기는 일을 가능하면 만들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이것은 의료진이 접종을 막아서 내린 결정이 아니라 제가 스스로 내린 결정입니다.

돌아보면 이 판단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제 걱정은 막연한 불안에 가까웠고, 의료진의 설명과 제 결정 사이에는 간격이 있습니다. 의료진이 해도 된다고 했는데 걱정이 남는다면, 무엇이 걱정인지 구체적으로 의료진에게 다시 여쭤보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접종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제게 맞는 선택이었다는 뜻은 아니며, 앞으로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국가 기관 자료에는 접종이 이렇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올라와 있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안내 자료를 확인했습니다. 이 자료에는 인플루엔자 접종이 모든 암환자와 암생존자에게 권장된다고 안내되어 있고, 매년 10~12월에 1회 접종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또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 면역억제요법을 받고 있거나 최근 받은 면역저하자는 생백신을 접종하면 안 되며, 생백신 접종 여부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자료에 발행일은 따로 표시되어 있지 않아, 최신 내용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이 안내를 읽고 나니 제 선택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안내와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선택이 다르다는 점은 솔직하게 적어 두고 싶었습니다. 접종 가능 여부와 시기는 개인의 치료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이 자료도 최종 판단은 담당 의료진과 함께 하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코로나 접종은 3차까지 맞은 뒤 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접종은 미국에서 코로나 시절에 3차까지 맞았습니다. 그 이후로는 접종하지 않고 있습니다. 폐암 진단 뒤 한국 의료진도, 미국 의료진도 코로나 접종에 대해서는 먼저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접종이 필요한지에 대해 따로 들은 설명이 없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의료진께 직접 물어보고 들은 답이 아니라 “언급이 없었다”는 사실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언급이 없었다는 것이 접종이 필요 없다는 뜻이라고 해석하지는 않습니다. 코로나 접종 여부와 시기도 담당 의료진과 상의할 일입니다.

폐암 진단 뒤에는 감기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폐암 진단 뒤 지금까지 감기에 걸린 적은 없습니다. 감염 이야기를 할 때 가장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이 사실도 그대로 적습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고 해서 예방접종을 안 해도 된다는 근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사람이 많은 곳에 갈 때나 감기 환자와 가까이 있을 때의 걱정은 이전 글 “다시 일을 생각할 때 따져 본 것들”로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열이 38도 이상이면 바로 응급실로 오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제가 의료진께 가장 분명하게 들은 안내는 응급상황에 대한 것입니다.

열이 38도 이상이면 바로 응급실, 기침이 심해지고 폐렴이 의심되면 기다리지 말고 응급실로 간다는 의료진 안내 정리
제가 의료진께 안내받은 기준 (환자마다 다를 수 있으며 본인의 담당 의료진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 열: 열이 나서 38도 이상이 되면 바로 응급실로 오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 기침: 기침이 심해지고 폐렴이 의심되는 상황이면 기다리지 말고 응급실로 가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 안내를 들은 뒤로는 “조금 더 지켜보자”는 생각이 줄었습니다. 열이 나는데 집에서 며칠 더 기다릴지 고민하는 대신, 기준이 정해져 있으니 따르면 된다는 점이 마음의 부담을 덜어 주었습니다. 다만 이 기준은 제 치료 상황에 맞춰 제가 안내받은 것이며, 다른 환자에게 같은 숫자가 맞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본인이 열이 나면 어디에 어떻게 연락해야 하는지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께 미리 확인해 두시기 바랍니다.

겨울을 앞두고 제가 정리한 것

  • 독감 예방접종은 의료진이 해도 된다고 했지만 저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 판단이며 일반적인 안내와는 다릅니다.
  • 코로나 접종은 3차 이후 하지 않았고 의료진의 언급도 없었습니다.
  • 열이 38도 이상이거나 기침이 심해지고 폐렴이 의심되면 기다리지 않고 응급실로 간다는 기준을 알고 있습니다.

이 글은 제 개인 경험이며 접종을 하지 않는 선택을 권하는 글이 아닙니다. 예방접종은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해서 결정하시고, 열이나 기침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본인의 담당 의료진이 정해 준 기준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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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작성자: 폐암 4기 진단 후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환자 본인입니다. 이 글은 의료진의 진단이나 치료 권고, 전문 상담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작성자 정보
이 글은 폐암 진단 후 실제 치료 과정을 경험하고 있는 환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진단과 검사, 치료 과정에서 직접 겪고 느낀 내용을 기록하며, 같은 상황을 경험하는 분들에게 작은 참고가 될 수 있도록 개인적인 경험을 중심으로 정보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의료정보 안내
이 글은 작성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일반적인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의료진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암의 상태와 검사 방법, 치료 과정, 약물 복용 및 생활관리는 환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개인의 진료와 치료에 관한 사항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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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4기 진단 후 현재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환자로, 제가 실제로 경험한 진단·검사·치료 과정과 그 과정에서 확인한 정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의료인이 아니며 의학적 판단이 필요한 내용은 담당 의료진과 공식 의료기관의 정보를 우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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